2021-02-15 미라클모닝 49일차

1.
오늘은 미라클모닝에 성공했다. 작업 때문에 밤을 샜기 때문이다. 사실 자려고 눕기는 했다. 작업 걱정 때문에 잠들지 못했을 뿐. 오전 중에 잠깐 1시간 정도 잠들긴 했는데,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인지 그 뒤로도 작업을 모두 끝낸 뒤에도 잠들지 못했다. 그렇다고 어떤 일에 집중해있지도 못하고 있다. 멍한 상태. 며칠 커피를 끊었다가 다시 먹은 게 몸에 안 좋게 작용하는 것 같다. 만약에 커피를 처음으로 안 배울 수 있다면 안 배우고 싶다. 이렇게 즐겨 마시는 정도가 아니었으면 건강에 더 좋을 텐데. 지금이라도 끊을 수 있는데, 버릇처럼 다시 커피 먹는 습관을 찾곤 한다. 한꺼번에 다 하려고 하면 힘드니까 우선 미라클 모닝을 몸에 잘 익히고 고려해 보자.
2.
오전부터 작업으로 온 힘을 쏟고 나면 그 하루의 남은 시간은 웹툰이나 웹소설을 본다든지, 유튜브를 본다든지 그런 식으로 남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본능적으로 그렇게 뇌를 쉬게 하는데, 특별히 뭔가 힘들었다거나 괴로웠다거나 스트레스를 숫자로 치수화 할 수는 없어도 나모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았던 모양이다. 그래서 오늘도 일상적으로 할 일이 많았는데, 내일 하자고 미뤄 버렸다. 그나마 잘 한 거는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음식쓰레기 버린거? 그렇다고 해서 나를 막 닥달하거나 하는 건 아닌데, 언젠가 그런 감정조절도 잘한다면 그때는 비로소 당당히 어른이라고 나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아직도 20대인 듯하다. 물론 아무도 인정하지 않겠지만^^;;
3.
어느새 나도 주식에 마음을 많이 빼앗겼다. 사실 지금 시드머니가 딱히 많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번주에는 왠지 사야될 것 같은 이 마음은 뭔지. 마치 타임머신 타고 돌아온 것처럼 급한 마음이 든다. 파이어족이 되자고 마음 먹고 나서 특히나 더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이런 경제적인 고민을 하는 시간과 행동하는 실천력들도 1인가구 가구주로서 배워나가야 하는 일상이나 다름 없다. 그러니 아직은 내 몸에 맞는 것 같지 않더라도 화이팅이다.
4.
오늘은 집에 있는 음식으로 요리를 해먹었다. 따로 쇼핑도 하지 않았다. 내일도 예상 지출액은 0원이다. 딱히 쓸데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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